바로 앞이 람블라스 광장이고, 나가서 버스나 지하철 이동해 다른 관광지로 이동이 바로 가능함. 물론 바로 앞도 번화가이고, 까사 바뜨요 정도는 거리 구경차 도보로 이동 가능할 정도임.
방음이 잘 되어 있음. 거리와의 방음은 잘 되어서 숙소 이용에는 별다른 불편함이 없었음.
직원들도 매우 친절함. 체크인할 때 볼거리를 꽤 자세하게 설명해줬고 매우 친절했음. 그리고 역시 도심에 있는 숙소인지라 시설 관련 안내가 문서로 아예 지급될 정도로 나이스했음. 다른 곳은 안내 받으면 알아서 기억해야 했는데 사실 정신 없으면 이런 것들이 기억이 안남. 디테일을 챙겨준다는 점이 좋았음.
아침식사도 만족스러웠음. 여행인만큼 건강하게 먹는 게 힘든데, 호무스, 과카멀리가 있어서 정말 좋았음. 또, 계란 요리를 주문을 매일 아침 받아서 내가 원하는 재료를 넣은 따뜻한 오믈렛, 스크램블 애그 등을 먹을 수 있었음.
저녁에는 주류 등 음료를 제공하는데 이용하지는 않았지만, 숙소에서 다른 사람들과 교류하거나 개인적인 시간을 보내는 데도 좋은 서비스인 거 같음.
다만, 잘 때 배드 버그는 없었는데, 조금 간지러웠음. 뭔가.. 소재가 문제였거나 집먼지 진드기 정도는 꽤 있는 거 같음(알러지가 있어서 바로 반응 옴). 잠옷을 따로 챙겨가는 것을 추천함. 그리고 일회용 슬리퍼도 기본 제공이 아닌 듯해 챙겨 가는 것이 좋음.
접근성이나 아침식사가 매우 마음에 들어서 바르셀로나 방문시 재방문 해도 괜찮을 거 같은 숙소였음.. 한국에서 너무 멀어서ㅠ 자주 가기 힘들다는 점이 아쉬움..